김포시보건소, A형 간염 예방이 최선이다

  • 등록 2019.10.02 13: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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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A형 간염 예방 당부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A형 간염환자 증가의 한 원인으로 국내 유통 중인 일부 ‘조개젓’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A형 간염 환자 발생 감시 및 예방을 당부했다.

지난 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4건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고, 제품에 사용한 원료의 원산지는 국산이 30건, 중국산이 14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A형 간염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의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특히 어패류 등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하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 전, 화장실을 이용한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한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먹고, 출처가 불분명한 ‘조개젓’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또한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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