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호텔 아라마리나베이서울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10.02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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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관심과 배려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 꿈꾸게 해야"

 

(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2일 시청 소통실에서 호텔 아라마리나서울과 ‘취약계층 아동 가족문화체험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호텔 측은 '2019년도 드림스타트 종결대상자'의 졸업여행을 위해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객실과 호텔 내 편의시설,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나들이에 호텔 이용권을 정기 후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드림스타트 종결대상자 50명과 동반 가족이다.

협약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에 따라 배려하고 관심 가져야 할 이웃들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아라마리나서울과의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호텔 아라마리나서울 장관우 대표는 "김포 시민의 덕택으로 개관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명실상부한 김포의 대표 호텔로 자리잡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뜻깊은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촌읍 전호리 아라마리나에 위치한 호텔 아라마리나서울은 지난해 8월 개관한 후 지역 내 대표 호텔로서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후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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