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동,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주민 600여명 참여

  • 등록 2019.09.25 14: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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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연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주민 6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34팀의 주민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아용품 · 의류 · 핸드메이드 제품 · 지역 농산물 등을 교환 · 판매했다.

또 구성도서관은 중고 도서 교환부스를 마련해 다 읽은 책을 다른 헌책으로 바꿔가려는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위원회는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는 생활용품을 다시 사용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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