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 개최

  • 등록 2019.09.20 1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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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갯벌 습지보호지역·람사르 습지 보존 활동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20일 ‘2019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대부도갯벌 습지보호지역 고랫부리 연안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 후원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국가 50여만 명이 참석하는 해양환경운동으로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안산환경재단, 해양환경교육센터,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폐부자, 폐어구, 관광객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등 약 2톤가량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정화활동과 함께 쓰레기의 종류와 수량 등을 기록한 조사카드는 지역에 버려진 해양 쓰레기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해양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동참하여 안산시가 수도권 최고의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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