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레미콘공장일대 도로 응급복구로 안전사고 예방

  • 등록 2019.09.17 1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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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파손상태가 심각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오정로 및 석천로 구간 도로 5개소에 대해 원인자복구 시공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정로 및 석천로 구간은 레미콘 차량 등 하루 수백 대 이상의 중장비 차량이 집중 통행하여 통행 불편 민원, 영조물 배상 증가, 미세먼지 악화 등 민원 발생이 잦은 곳이다.

시는 오정자율환경협의체와 여러 차례 회의 및 합동 조사를 실시하여 파손 상태가 심한 오정로, 석천로 등 5개소를 선정하여 응급복구에 나섰다.

비용은 도로법 제35조 및 부천시 원인자 부담금 징수조례 제6조에 의해 부천오정자율환경협의체에서 전액 부담했다.

시는 공사 구간 통과 차량이 대부분 레미콘 차량임을 고려하여 콘크리트 강성포장으로 시공 계획하였으며 양생 기간을 고려하여 포장 깨기 및 와이어메쉬 깔기, 콘크리트 타설 등을 공사 당일 완료했다.

시는 공사 구간 주변 기업체에 공사 구간 통행제한 등을 홍보하고, 오정자율환경협의체에서는 공사 시행, 교통안전시설 설치, 신호수 배치 등 역할을 분담하여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영섭 도로관리과장은 “레미콘 공장 일대 도로 상태가 불량한 5개소를 우선하여 응급복구를 했다. 오정자율환경협의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내년에는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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