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으로 864억원 증가한 3,313억원 편성

  • 등록 2019.09.10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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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경 예산보다 864억원 증가

 

(경기뉴스통신) 과천시는 시립요양원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천449억원 대비 864억원이 증가된 3천313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65억원, 지방교부세 247억원, 조정교부금 527억원, 국·도비 보조금 453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1,021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과천시의 주요 사업은 시립요양원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 등 복지 분야 관련 사업과 그린벨트해제 지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기반조성을 위한 도로 개설, 공원 시설 조성 등이다. 중앙정부의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대응 사업도 함께 반영됐다.

주요 세출 예산의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사업 81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사업 15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사업 77억원, 환경보호 사업 18억원 등이다.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3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23일 최종 확정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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