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및 경기남부 5개시와 미세먼지협의체 구성

  • 등록 2019.09.05 16:47:38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오산시는 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및 화성시·평택시·이천시·오산시·안성시·여주시와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남부권역 6개시들은 화력발전소가 밀집된 지역에 가까이 있다는 점과 지리적 특성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하여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수가 많다.

이 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경기 남부권역 미세먼지 협의체가 계기가 되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중앙정부에서 할 역할과,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구분되어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 남부권역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는 경기 남부권역의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오염원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 및 저감을 위하여 중앙정부에 현안 해결건의와 예산지원 등의 대책수립을 공동으로 요청한다.

또한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 마련을 위하여 남부권역 6개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노후차량 미세먼지 배출억제와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전기차 및 수소전지차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