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피서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19.09.02 1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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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여름철 피서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야영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 관리상태는 물론 실제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는 오수에 대해 방류수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1개 야영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개인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와 부유물질로 기준이 각각 20mg/L이며, 이번 특별점검기간의 야영장 평균오염도는 BOD 11.6mg/L, SS 7.0mg/L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오염도 BOD 15.7mg/L, SS 15.5mg/L에 비해 좀 더 나아진 결과였지만,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시설개선과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자에게는 자체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권현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야영장은 물론 다량의 오수를 발생하는 개인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수질검사와 점검을 통해 공공수역 수질향상에 힘쓸 것이며, 개인오수처리시설 소유자나 관리자가 자발적으로 유지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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