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올해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된 5명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 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1~2회차에서는 대상자들의 경영관리역량 및 해당 품목별 경영표준 진단표를 작성하고 현재 농가의 영농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회차 교육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별농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자산 및 부채현황, 조수입 등 전반적인 소득구조를 분석해 정확한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 경영운영 방식을 체크해 당면한 영농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1:1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참여농가인 이인농산 이석민 대표는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경영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경영진단 및 분석을 통해 농장에 대한 파악과 이해도가 높아졌다.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소득증대를 위해 컨설팅 솔루션을 충실히 이행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가진 농장대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4회차 컨설팅에서는 심층적인 농가 경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농장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농장의 비전 및 가치 설정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