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지난 9일, 2019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고양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기업들이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기간 동안 운전자금 융자 신청 시 3%의 이자 지원을 받게 되며, 기업홍보관 우선 입점, 홍보동영상 제작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혜택과 기타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전시회 및 프로그램 참여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 시장은 인증서와 현판 수여 후 우수중소기업 대표들과 각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논의된 기업 애로사항은 공장건축, 수출지원, 전시회 지원금액 증액 등 다양한 내용이었으며,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