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관내 병·의원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지원

  • 등록 2019.08.08 1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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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간 지속되는 발열, 오한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의원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감염 후 빠른 시일 내 진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타인에게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혈액도말 검사를 즉시 시행하기 어려운 병·의원에 의심환자를 추정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항원진단 신속키트를 배포해 진단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하여 주로 감기 등 유사증상으로 내원하는 관내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신속진단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권태감이나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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