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동, 대형주거시설 주변 쓰레기처리 방법 개선

  • 등록 2019.08.05 12: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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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청결 유도… 민원인 감사 전달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은 관내 대형 주거시설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처리방법을 개선해 도심지 민원을 쾌적하게 해결했다.

삼송역 주변에 있는 현대 썬앤빌 오피스텔에서는 도로변을 관행적으로 음식물 배출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냄새, 악취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불편이 급증해왔다.

지난 7월 24일 김운영 기후환경국장, 삼송동장, 민원인 및 관리소장과 합동으로 현장 대책회의를 실시해 통행 불편 및 악취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점을 공감하고 음식물 배출 방법 개선을 합의했다.

기존의 지하철 출입구와 가까워 주민 통행이 많은 배출장소를 토지주택공사와 부지 무상사용 협의를 통해 주민 통행이 적고 배출이 용이한 오피스텔 후문 입구로 변경해 5개월 동안 방치된 장기민원을 해결했다.

이번 사례는 시와 동 그리고 주민이 함께해 민원을 해결한 모범사례로 민원인들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송동은 앞으로도 관내 밀집된 단독주택과 삼송역 인근 대형 주거시설의 쓰레기 배출 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시미관 저해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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