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누리복지협의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 등록 2019.07.31 1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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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3동누리복지협의체 복지사각지대 7가구 현관문 방충망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나서

 

(경기뉴스통신)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7가구를 찾아 현관문에 방충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방충망이 없어 현관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받은 박00어르신은 “더운 여름에도 현관문에 방충망이 없어 벌레, 쥐 등으로 인해 문도 못 열고 더위를 참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웅일 광명3동장은 “폭염으로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에 감사하고 이번 지원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올 여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군채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환기가 잘되지 않는 지하층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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