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31일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법 전문가를 초청해 고당교실을 열었다.
최근 들어 기대수명보다는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데 집중하게 되고 노년기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법’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한양대학교 예체능대학 스포츠학부 김정미 교수가 맡았으며, 건강한 삶과 혈당관리를 위한 운동의 필요성 및 유산소운동·근력운동 등을 설명하는 한편,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도구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
특히, 뇌 운동을 접목한 소근육운동, 간단한 근력운동 자세를 함께 배우며 걷기, 산책과 등산의 차이점, 무릎연골을 아끼는 운동법 등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결하는 시간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있었다.
고당센터는 시민 개개인이 고혈압, 당뇨, 고지혈, 비만 등 합병증의 심각성을 깨닫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달 1차례씩 해당 전문가를 초청해 고당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고당센터는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교육을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고당교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고당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