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청각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시 수화통역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교육은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이 장기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청각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건강생활실천 등 폭염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법등 청각 장애인이 이해하고 실천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을 강조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