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저장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진행

  • 등록 2019.07.30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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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도동 복지일촌협의체, 위기 가구 어르신께 건강한 환경 선물

 

(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 복지일촌협의체 봉사자들은 지난 28일 흥도동 관내 저장강박 위기가구 어르신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봉사에 나섰다.

이번 위기 가구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낙상사고를 여러 번 겪었고, 집 안에 계속 쌓여 있는 옷가지의 먼지로 인해 천식이 있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흥도동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함께 가는 교회’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침대와 화장실에 안전 바를 설치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옷과 침구류 세탁 및 집안 청소 등을 실시해 어르신에게 건강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함께 가는 교회’ 김병도 위원은 “교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내에서 봉사할 수 있는 가정을 찾고 있었는데, 이런 기회가 연결돼 오히려 감사하다.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앞으로 주거환경 위기가구에 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고”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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