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더위를 식혀줄 여름비 내리던 지난 24일,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에서 주거비 지원 선정에 따른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지원하는 위기가정 주거비 지원 대상자현판 전달식으로 흥도동 동장 및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주거비 지원 가정은 5세, 8세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정으로 부 갑작스런 입원 치료로 인해 모 일용직 소득만으로 생계를 꾸려왔다. 주거지에서도 강제퇴거 위기에 처해 전세임대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됐으나, 현 거주지의 보증금이 남아있지 않아 본인부담 보증금 납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흥도동 김덕수 동장은 “임대주택지원사업에 선정돼도 본인부담금 납부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주거비 지원 사업 선정이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는 것 같다”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실천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