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건강한 주거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LH고양권주거복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인은 다양한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있으나 질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을 통해 LH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상담, 교육, 캠페인 등 정신건강사업 및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병욱 센터장은 “LH고양권주거복지지사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양시민들의 마음이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위해 ‘토닥토닥버스’를 올해 1월부터 주 3회 운영해 시민의 이용을 돕고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이 있거나 센터를 이용하고 싶은 시민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