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는 공원 녹지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13명을 채용해 운정신도시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평균 60세 이상의 근로자들은 운정신도시 공원 및 녹지대를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제초작업 등 수목관리와 벤치 및 데크 유지·보수,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관리, 민원 발생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원관리사업소 담당공무원들도 직접 발로 뛰며 이들과 함께 공원산책로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지주목을 재활용한 휀스 설치, 농업 기술센터로부터 굴삭기를 임대해 배수로 정비 작업 등 기술력을 요하는 작업까지 하며 해마다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운정신도시 공원의 쾌적한 이용환경과 시민들의 안전한 공원이용을 위해 공원관리사업소 기간제 근로자들과 담당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관리로 시민에게 유익한 공원녹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