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물놀이 시설, 체험시설의 안전체계 확립과 식중독 및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농촌관광 관련 시설 110곳를 전수조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체계 물놀이시설관리 화재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사전에 미리 점검해 부주의로 인한 큰 피해를 방지하고 농촌관광시설 사업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하도록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