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청소년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홍보 캠페인 전개

  • 등록 2019.07.16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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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3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말라리아 예방홍보 봉사를 신청한 중·고등학생들은 생태공원 내 조망마루에 모여 말라리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유충 구제제 투하방법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이 함께하는 캠페인임을 고려해 기존의 홍보물을 나눠주는 방식을 벗어나 말라리아 유충구제제를 생태공원 수로와 습지에 직접 투하하는 체험방식으로 진행해 색다른 재미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말라리아 유충구제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수서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미생물 제제로 생태공원과 같이 자연친화적인 시설에 적합한 방제방법이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청소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관내 중·고등학생의 말라리아 인식개선과 예방홍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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