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지난 13일에 ‘행복 키움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토요가족체험은 계절을 고려해 숲 체험, 도예체험, 실내·외 체험,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체험프로그램은 숲 놀이 체험, 실내체험 2개 코스를 운영, 55가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숲 놀이’체험에서는 자연을 소재로 하는 거품벌레 만들기, 나비야 날아라, 나무가 땀을 흘려요, 천연 제습제 만들기 등의 놀이가 이루어졌다. ‘숲 놀이’는 놀이에 참여하는 유아 및 학부모가 자연과 소통하며 놀이를 즐기는 과정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에 도토리거위벌레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나비의 한 살이를 물방울로 표현해보는 놀이 등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 실내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아트, 스마트 모래놀이 등 최첨단 교수매체를 활용한 놀이가 이루어지고 있어, 자연을 통한 인성교육 및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성 놀이 등의 조화를 높이 평가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