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덕양구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건축허가·신고 처리된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건축허가·신고 처리 돼 착공된 137곳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점검항목은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적정 여부 건축허가 표지판 설치 안전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사장 주변 안전·청결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적인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건축 관계자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