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고양시립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삶과 음악, 그 의미 있는 반복’에 대한 클래식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클래식 인문학 강연은 성악가면서, ‘음악가 내 친구들’, ‘채승기의 톡 클래식’ 저자인 채승기 씨가 진행한다. 음악이 주는 반복의 미학과 다성 음악 시대, 자유에 대한 욕구로 시작된 바로크, 규칙과 예측 가능한 화음과 인간의 본능 등에 관한 강연이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삶에서 행복한 것과 삶의 의미를 갖는 것에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행복의 조건과 정의를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강연을 맡은 채승기 성악가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프라움 악기박물관 토요콘서트 해설도 진행했다. 또한 클래식 음악과 인문학을 국내 최초로 결합해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는 연주와 강연을 전문으로 하는 ‘채승기 톡 크래식’ 대표다.

참여 신청은 7월 10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람누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