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폭염특보 발령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13명은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가구와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폭염주의보 발령 시 대상자들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및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대비 건강관리수칙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순회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교육해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고 한낮에는 외출이나 논일, 밭일은 자제하도록 해야 하며, 어지러움과 탈진, 두통 등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쉬어야 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질환 및 사고는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예방 행동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