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헬스케어 서비스 개시

  • 등록 2019.07.08 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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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100명의 양주시민을 모집,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앱,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동안 보건소를 6회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면 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 건강, 영양, 운동상담 등이 1:1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미션과 함께 3개월,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대상자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계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발견된 만19세 이상 시민으로 이미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경우는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 신청 후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며 소정의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내소자 중심의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며,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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