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송 2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품속으로

  • 등록 2019.07.04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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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위기에 처한 소중한 나무

 

(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지난 1일, 금빛수로 보행 환경 개선사업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송 2주에 대해 이식을 결정하고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조망마루 소나무 군락지에 식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소나무가 좋아하는 환경인 양질의 마사토로 성토하고 각종 병해충에 대비해 살충제를 뿌려주는 등 우람한 장송 2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충분한 물 주기와 관리로 야생조류 생태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각 실과소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목을 공원과 녹지에 이식해 녹색복지 서비스를 시민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며, 새로운 수목 식재보다는 이식을 통한 예산절감으로 효율적인 공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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