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40가구에 냉방기구 지원

  • 등록 2019.07.03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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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사례관리 아동의 가정 40가구에 써큘레이터 등 냉방기구 520만원어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냉방기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마련했는데 여기엔 최근 3년간 시 드림스타트팀 직원들이 어린이날 행사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도 포함됐다.

시는 반지하나 옥탑방 등 더위에 취약한 집에 살거나 안전상 위험이 있는 낡은 선풍기를 사용하는 40가구를 선정했다. 8일부터 사례관리사가 이들 가구를 방문해 냉방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냉방기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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