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중봉도서관은 관내 우수 독서 동아리 양성을 위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에 작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동아리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여 일에 걸쳐 공모한 결과 신규 독서동아리들이 대거 참여해 책 읽는 문화, 책 읽는 동아리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봉도서관의 독서 동아리 지원 사업은 2016년 시작해 현재 4회 차를 맞고 있으며, 매년 10개의 우수 독서 동아리를 선정해 3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중봉도서관은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오는 9월에 독서 동아리 대상 디베이트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생태를 주제로 한 가족 독서동아리 D.I.T와 방학기간 초등학생 대상 낭독 독서동아리 시끌시끌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며 인생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채워나가는 동아리들이 많아져 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우수 동아리 선정 발표는 7월 11일 홈페이지에 싣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