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증권회사 등 업계 실무자들이 영업행위 관련 법규 및 검사·제재사례 등을 한번에 쉽게 찾아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쳐 증권회사의 영업행위 법규와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내서인 「증권회사 영업행위 법규 실무안내」책자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본 안내서는 증권회사 등 업계 실무자들이 영업행위 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증권회사의 영업부문을 고려해 Ⅰ.공통 영업행위 규제(14개주제), Ⅱ.투자매매·중개업자의 영업행위 규제(11개주제), Ⅲ.투자일임(랩어카운트) 영업행위 규제, Ⅳ.신탁영업행위 규제, Ⅴ.장외거래, Ⅵ.기타 신고·보고 등 총 29개 주제에 대해서, 관련법규 및 해설, 법령해석, 비조치의견서, 검사·제재사례, 판례, 지도공문, 보도자료 등을 다양하게 수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회사가 영업 추진시 법적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는 한편, 업계 스스로 법규준수를 통하여 건전영업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증권사 및 관련 기관에 책자를 배포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 발간 이후에도 업계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하여 지속 보완하는 한편, 법규개정 사항, 검사·제재사례, 비조치의견서 등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