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파주출판단지 지지향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파주시 102명의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부장과 파주경찰서 학교폭력전담 경찰관이 참석해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
이번 협의회는 강의나 연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토의와 협업을 통해 파주 지역의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방안’과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단위학교와 유관기관 연계 방안’이라는 두가지 의제를 각 분임별로 토의한 후, 토의 결과를 발표·공유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우리 지역 청소년의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 범죄와 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각 유관기관 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범죄 청소년 선도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이형수교육장은 ‘파주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지자체, 경찰서, 상담기관 등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손잡고 노력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 되었고, 이를 통해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이 없는 파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