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최근 안성과 헝가리 등에서 다양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유도선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 안전기획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조리읍 장곡리 소재 공릉유원지 성원레저에서 진행됐다. 탑승객들이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로 탑승해 운행 부주의로 인해 유선이 충돌 전도 후 탑승객 8명이 저수지에 빠져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했으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구성 운영 실무반별 지원 및 복구대책 문제점 개선방안 등 토의형태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 발생 시 사전 대비를 하지 않았을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대응체계 확립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도상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