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25종에 대해 전수 자체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전수 점검은 재난 총괄부서인 안전총괄과를 포함해 도로관리사업소, 정보통신과, 산림농지과 등 14개 부서가 가지고 있는 25종의 재난 대비 매뉴얼에 대해 보관·관리, 재난대비 훈련 활용 여부, 보완·개선사항 발굴,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적용 실태 등을 점검했다.
파주시는 이번 전수 점검뿐 아니라 상반기 여러 번의 매뉴얼 점검 회의와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에서 진행했던 유해화학물질 유출대비 현장훈련 등 재난대비 활동을 통해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다양하게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비해 실제 파주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매뉴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