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내 검산초등학교 별빛도서관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최 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생태환경작가인 최 협 작가는 철원야생동물보호소에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는 활동을 직접하며 겪은 사례들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생명과 환경보존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본교 4학년 학생들은 작가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따르릉 야생동물 병원입니다. 야생동물 구조일기’를 미리 정독하고 반별로 생태와 환경에 대해서 연구하며 작가님께 궁금한 질문지를 미리 작성했다.

최협 작가가 미리 준비해 온 사진자료와 퀴즈를 통해서 학생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공유하며 작가라는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또 생명의 소중함, 우리고장의 주변환경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사랑과 자연을 보호하고 생명의 가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리라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