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장 및 교육청 담당자, 파주시학원연합회 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법하고 안전한 학원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파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학원 간담회는 교육지원청과 학원연합회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로 인식을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최근 학원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의무사항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나 교육지원청과 학원과의 연계시스템이 없어 내용 전달에 한계가 있어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원 양측 모두 고충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합회에 이러한 내용들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2018년도부터 학원장연수 불참자에 대한 처분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연수 참석 의무가 강화되어 2019년도 학원장연수를 실시하기에 앞서 철저한 사전안내 방안과 법정연수 위주의 내실 있는 연수내용 구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현재 도로교통공단이 의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원 어린이통학차량 안전교육을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연 2회 이상 실시해 업무공백 없이 편리하게 이수할 수 있는 방안과 차량 하차확인장치 설치 및 설치비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후에도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학원연합회는 학습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