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며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14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건축 및 환경 인허가 업체를 통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무허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인허가 진행 중 문제점이 발생해 현재까지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한 축산농가 33곳을 대상으로 건축사, 환경업체의 전문 상담사를 통해 약 2시간 동안 컨설팅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인허가 상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파주시 축산 및 분뇨배출 허가 담당 및 축협, 전문상담가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축산농가 맟춤형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기한내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현재 파주시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현황은 적법화 대상 총 661농가 중 526농가가 완료됐고 135농가가 진행 중이다.

남창우 파주시 농축산과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현재 추진 중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자금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파주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하루 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