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지난 14일 ‘깨끗한 경기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 민간단체, 군부대, 시민 등 400여명과 함께 파주출판단지에서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분기별로 ‘깨끗한 경기의 날’ 대청소를 실시함은 물론 매월 각 읍면동 별로 ‘경기 청소의 날’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약 3천명이 청결활동에 참여해 6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6월 대청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파주출판단지에 인접한 자유로 법면, 배수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뿐 아니라 의정부시, 이천시, 시흥시 등 경기도 8개 시·군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파주출판단지를 지속적으로 청소하고 있지만 구석구석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취약지역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며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파주시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