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분화된 MBS 금리 제공으로 투자유인 높여

  • 등록 2016.04.01 1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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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점 세자리까지 확대해 정확한 수익률 제공


(경기뉴스통신) 4월부터 MBS 발행금리를 소수점 3자리까지 세분화 한다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소수점 2자리까지만 운영했다.

이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금리 변동폭 축소로 주택저당증권(MBS) 가격 변별력을 높일 필요가 있고, 투자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세분화된 수익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방안은 공사 및 전자입찰 대행업체의 전산시스템 개편 일정에 맞춰 이달 입찰부터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MBS를 발행할 때 투자자는 보다 정확한 시장금리에 기초해 입찰할 수 있게 돼 MBS 투자 유인효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소수점 2자리에서 3자리로 바뀌었으며, MBS를 포함한 채권의 유통수익률도 3자리로 확대돼 공시되고 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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