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폭염 대비 ‘그늘막’ 추가 설치 운영

  • 등록 2019.06.14 13: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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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여름철 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82개소의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은 통행량이 많고 그늘이 없는 도로변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해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0개소만 운영했던 그늘막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82개소를 추가로 설치 완료해 현재 10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늘막 수량이 많아짐에 따라 그늘막 관리·운영 지침을 수립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폭염 대책기간이 종료되면 보호덮개를 설치해 노후화를 방지하고, 보호덮개에 글귀를 새겨 미관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김포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폭염대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고, 폭염 피해 없는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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