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국 100여개 업체 참여, 제1차 남북경협 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19.06.13 09: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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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파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남북평화시대를 대비 남북경협 선도기업을 사전에 육성해 향후 중소기업의 원활한 북한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13일 ‘제1차 남북경협 아카데미’를 문산행복센터에서 개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화와 통일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에서 남북경협 아카데미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남북경협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제공으로 북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이 ‘개성공단 실상과 남북경제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업에 남북경협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강연에 이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둘러보는 평화투어를 진행했다.

참여기업은 “하루빨리 남북경협 사업이 추진돼 경쟁력을 잃어가는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남북경협사업은 향후 30년간 169조원의 경제성장 효과에 달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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