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극복선도기업과 함께 기억동행 서비스 시작

  • 등록 2019.06.12 13: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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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택시운수 회사인 거성운수와 함께 치매어르신을 위한 ‘치매파트너-기억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거성운수는 지난 1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4월부터는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차량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중 관내 병원방문 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봉사활동 외에도 택시 내부에 ‘치매파트너-기억동행’ 스티커를 부착해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일반시민에게는 막연하고 멀게만 느끼던 치매라는 질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며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더 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파주시치매안심센터와 거성운수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병원이동 차량봉사활동 확대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파주시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및 자원봉사자를 상시모집 중이며 신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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