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청소년 상담의 기초에 대한 교육과정인 ‘2019 카운슬러 대학’의 수료식을 11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11회에 걸쳐 ‘카운슬러 대학’ 강의를 들은 학부모를 포함해 청소년지도자, 교사들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로 15년째 진행된 카운슬러 대학 과정은 청소년 상담관련 분야의 우수 교수진을 초빙해 매회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카운슬러 대학이 청소년 문제를 심리사회적으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파주시가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역점 사업으로 자리 잡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번 카운슬러 대학 수료자는 6월 13일부터 진행되는 심화과정을 통해 현실치료 집단상담, 꿈분석 집단상담에 참여하면서 센터에서 진행하는 위기청소년 학습멘토링,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아웃리치 지원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자격을 얻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