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고양시민과 여성회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 시민안전과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특강을 진행한 고양여성의용소방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의 중요성과 단계별 대응순서, 심폐소생술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 강좌로 제안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여성회관에서 심폐소생술 특강을 진행한다고 해 매우 기뻤다. 이번 교육으로 실제 내 가족이나 이웃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혜영 여성가족과장은 “하루 1,000여 명이 이용하는 여성회관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고양시민들과 직원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유용한 분야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