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동집하시설 악취관리 강화

  • 등록 2019.06.05 13: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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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자동집하시설의 탈취 설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악취를 최소화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이송시설인 자동집하시설은 운영과정에서 폐기물의 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악취저감에 많은 노력과 기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파주시는 악취제거를 위해 기존에 설치돼있던 세정식 탈취 설비와 함께 활성탄 탈취설비를 설치해 이중으로 가동하고 있다.

탈취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세정식 탈취시설은 주 2회 이상 세정수 교체를 실시하고 있으며 활성탄 탈취설비는 수시로 점검해 활성탄 흡착능력의 성능저하가 확인되면 즉시 교체함으로써 생활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고 있다.

김관진 파주시 환경시설과장은 “자동집하시설은 매월 악취를 측정해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관리하고 있으나 여름철 기온상승과 맞물려 악취농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번 시설 관리 강화를 통해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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